하체비만과 종아리 부종이 너무 심해서 내가 이제 하다 하다 이런 것까지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번 시도해본 제품
독일의 팔케(FALKE) 셀룰라이트 팬티

팔케라는 브랜드 자체를 처음 들어봤는데, "팔케(FALKE)"는 독일에서 시작된 고급 의류/액세서리 브랜드로,
특히 양말, 스타킹, 레깅스, 스포츠웨어, 그리고 액티브웨어로 잘 알려져 있다.
1895년에 설립된 이후, 팔케는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탁월한 기능성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나는 몰랐을까나.... 한국인이라서?
팔케(FALKE)의 셀룰라이트 팬티는 피부 관리와 체형 보정을 돕는 기능성 란제리 제품입니다.
특히 여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아이템입니다.
독일 제품이라서 직구해야 하고, 국내에 쇼핑몰에서 제법 많이 팔고. 여기저기서 공구도 많이 한다.

색상은 두가지 인데, 블랙 과 스킨색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수 있는데 스킨색상 사진을 보면 벌집 모양 비슷한 무늬를 볼 수 있다
스킨색은 우니나라 속옷의 스킨색보다 더 진한다.
약간 커피우유 색깔? 카멜색이랑 비슷하다.

위 사진을 보면 더 확실히 직조가 보이는데, 우둘투둘한 질감이 있는
"엄청 비싼 독일제 니트 쫄쫄이 거들" 이라고 보면 되겠다.

셀룰라이트 감소라고 하니 그럼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거 때문에 체중이 감량되었다는 생각은 솔직히 못해봤다.
다만, 내가 이걸 소개하는 이유는 내가 근 1년간 착용을 해보니, 다이어트 까지는 몰라도,
혈액순환에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복부/하체 비만과 하체비만이 있는 분, 하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데,
최대 단점은 가격이 만만치 찮다. 거의 하나당 8~9만 원 수준.
효과를 보려면 4주 이상 8시간 이상 착용해야 된다고 하니, 팔케 하나를 사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빨아 입어야 하니까 많이 있어야 한다... ㅜㅜ
약간 니트로 만든 거들처럼 생겨서 팬티가 아닌것 같아 삼각팬티를 입고 팔케 팬티를 입는 분들이 계신데,
저렇게 속바지처럼 생겼어도 팬티다 팬티. 알몸에 저거 입는거다.
< 주요 특징 - 제품 설명서 기준>
- 셀룰라이트 관리 효과:
- 특수한 직물과 직조 기술을 통해 마사지 효과를 제공,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림프 순환을
- 개선시켜 셀룰라이트 감소를 도와줍니다.
- 정기적으로 착용하면 피부가 더 부드러워지고 탄력 있어질 수 있습니다.
- (살이 쪘다가 급격히 빠지만 살이 울퉁불퉁해지는데, 나의 허벅지 뒤쪽 셀룰라이트 크게는 없다.
- 비만으로 생긴 셀룰라이트에는 약간의 효과가 있는 듯 함. 피부결이 울퉁불퉁하지 않음
- 그런데 배에는 셀룰라이트 여전히 많음, 뱃살을 눌러주는 효과만 보고 있음 ㅡㅡ;;;
- 따라서, 기대하는 만큼의 드라마틱한 셀룰라이트 효과는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임)
- 편안한 착용감:
- 무봉제(seamless)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 (입을 때 잠시 힘들면 입는 내내 엄청 힘들지는 않다. 다만, 화장실 가기가 싫어진다.
- 벗었다가 다시 입어야 하니까,,)
- 디자인
- 기능성 제품이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다른 의상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입다.
- (세련미..라고 했지만 그냥 니트 쫄쫄이 거들이다)
- 블랙, 누드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이 제공 (두개밖에 없는데 다양이라는 단어는 조금...)
- 통기성이 우수한 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
- (정말 더울 것 같아 보이지만 땀이 생각보다 잘 안 찬다. 신기하다.)
- 다양한 체형에 맞는 신축성과 지지력을 제공하여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 (보기에는 불편해 죽을것 같은데 막상 입고 활동하면 할만한데?? 하는 생각이 든다)
< 추천 착용 방법- 제품 설명서 기준 >
- 운동 중: 운동할 때 함께 착용하면 피부와 체형 관리를 동시 가능 (입고 운동해보니 못 하겠던데...)
- 일상생활에서: 셀룰라이트 관리를 위해 하루 몇 시간 착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요건 추천함)
- 나이트웨어로: 밤에 착용해 피부 관리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 (숨 막혀서 잠을 깰 정도는 아닌데, 아침저녁으로 계속 착용하는 건 반대라서
- 나는 움직임이 많은 낮시간대에 착용한다)
- 효과를 높이기 위한 팁:
- 제품 착용과 함께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 향상.
-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효과가 좋으므로 장기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추천
입고 나면 허벅지에 자국이 남는다, 나는 가렵거나,
니트재질 옷을 입었을 때처럼 따갑거나 그런 거 전혀 없었다.
말이 니트재질이라고 썼지 굉장히 부들부들해서 까실한 느낌은 전혀 없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쭉 모든 계절을 착용해왔는데, 겨울에는 따뜻하게 잘 입었고,
여름에는 솔직히 더워서 어떻게 저걸 입어??? 생각했는데
의외로 여름에 팔케로 인한 더위로 고생 많이 안했다
오히려, 여름옷이 얇아서 옷 위로 티가 날까 봐 그게 걱정이었는데, 그것도 그냥저냥 심하지 않더라
레깅스 입지 않는 한 티 날 일이 별로 없더라.
나는 아침 7시에 착용해서 퇴근하고 나서 대략 저녁 7시 전후로 운동 갈 때 팬티를 갈아입는다.
(팔케에서 일반 면팬티로)
제품 설명에는 운동할 때 입어도 된다고 하는데, 나는 차마 운동할 때는 못 입겠더라.
12시간 착용하고 나서 팔케를 벗으면 압박스타킹 신고 있다가 벗은 느낌이 약하게 든다.
압박 스타킹보다는 벗을 때보다는 시원함이 덜하고 약 30%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팔케 팬티는 사이즈가 있다. 참고용이긴 하지만, 내 맘대로 사는 거지 뭐..

나는 77 사이즈일 때M을 착용했는데, 10kg 이 빠진 지금(현재 66 사이즈)은 S/M를 다시 사야 하나,,
비싼데,,, 하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77일 때랑 지금은 조임 정도가 다른 것 같다.
팔케 셀룰라이트 팬티는 아침에 입을 때 너무 힘이 든다.
보기보다 쭉쭉 잘 늘어나는 편이기는 한데 있는 힘껏 끌어올려야 한다.
펜티는 팔케, 브라는 감탄브라 자세브라 요 두 개 입으려면 아침마다 전쟁이다 아주.. 용을 써야 함
밤에 잘 때 딱 한번 입어봤는데, 잘 때까지 입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
답답해서 깰 정도까지는 아닌데, 적응이 안돼서 그런가 뭔가 불편한 느낌.
셀룰라이트를 획기적으로 없애시려 분, 다이어트 자체가 복적인 분에게는 비추한다.
다만, 원래 태생부터 하체비만이거나, 하체 부종이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분들,
하루종일 사무실에게 앉아있는 분들에게는 추천
(셀룰라이트, 다이어트 그런 거 기대하지 말고, 부종 완화 정도에만 초점을 맞춘 후 추가로 아주 약간의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 혈액순환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가 딸려오기를
예수님, 부처님, 천지신명님께 기도하면서 하나하나 구매하는 것이 더 낫다.)
가격이 부담되기는 했었으나 나는 앞으로도 쭉 장기 착용 예정임
(당연히 내 돈 내산 후기임)